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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녹색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9/28) 및 기념세미나 개최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3-09-18 09:51:37
  • 조회수 11445

직업병환자 돌봄이에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개원 10주년 녹색병원, 2의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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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9, 서울시 중랑구 면목 3.8동에 지하 2, 지상 6, 연면적 5200여 평, 400여 병상 규모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양방한방치과 협력진료를 시작한 녹색병원(원장 양길승)이 어느덧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녹색병원은 22개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총 34명의 전문의를 보유한 종합병원으로 중랑구 지역 내에 든든히 뿌리를 내린 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병원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문송면원진노동자 산재사망 25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8872, 열다섯 살 소년노동자 문송면이 수은 중독으로 사망한, 당시 보건의료인과 노동계 등 사회 각계에 엄청난 충격과 자성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발생했다. 잇따라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직업병 원진레이온 집단 이황화탄소 중독사건이 세상에 알려졌고, 이후 10년에 걸쳐 지속된 원진레이온 노동자의 투쟁은 우리나라 산업보건운동 역사를 크게 뒤흔들었다. 직업병, 산업재해로부터 고통 받지 않는 나라,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녹색병원은 짧게는 10, 길게는 25년의 세월 동안 의미 있는 경험을 쌓으며, 어려운 고비를 넘겨 왔다.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은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동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달려온 10년을 계승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안심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녹색병원이 디딤돌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녹색병원은 928() 오후2,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 929() 오후2<이황화탄소 중독의 현황과 과제 원진직업병환자 세미나>(녹색병원 지하2층 강당), 930() 오전10<노동자의 정신건강 한일공동세미나>(대학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105호 강당), 104() 오후2<녹색병원 10년 지역의료활동의 평가와 전망 지역의료활동 세미나>(녹색병원 지하2층 강당)를 개최하여 지난 10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 첨부 : ‘10주년 기념식 및 기념세미나초대장 양길승 병원장 초대의 말, 기념식 진행 순서 및 기념세미나 발제자발제 내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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